아이폰 11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후면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트리플 렌즈가 특징
아이폰 11시리즈 출시일은 미정...

출처: 애플 홈페이지, 신작 아이폰 11 스펙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 10이 지난 8월 23일 출시됨과 동시에 많은 네티즌들이 핸드폰 교체를 고려하는 가운데, 삼성과 핸드폰계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애플사에서도 아이폰 11과 아이패드 7세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능 카메라와 디자인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애플은 지난 10일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타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진행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에서는 '아이폰 11'을 비롯하여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프로 맥스'에 대한 스펙과 강점을 소개했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 11'의 스펙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후면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120도), 모듈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이다.

카메라 성능에 집중한 이번 '아이폰 11'은 부드러운 화각 조절이 가능한 4K 비디오와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해졌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이어, 공개된 '아이폰 11프로'는 크게 '아이폰 11 pro'와 '아이폰 11 pro Max'로 구분된다. 

'아이폰 11프로'와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후면에 트리플 렌즈가 탑재된 것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트리플 렌즈의 특징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이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프로 맥스' 스펙

이렇듯, 고성능 카메라의 기능을 부각시키고 있는 '아이폰 11프로'와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넓은 화각의 풍경을 찍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피사체를 사진 안에 담을 수 있게 되었으며, 빠른 안면 인식과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슬로피 촬영'(슬로우 모션 비디오 + 셀프 촬영)까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 신형 아이폰 전부에는 애플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이폰 11 시리즈'는 CPU, GPU, 뉴럴 엔진의 성능이 극대화되어 업무량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 11'의 색상은 퍼플, 그린, 옐로우,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7세대 아이패드' 스펙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핸드폰 모델과 더불어 '7세대 아이패드'도 함께 설명됐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 7세대'는 10.2인치 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주요 특징이며, 애플의 외부장치인 스마트 키보드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 도입된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아이패드 OS'와 결합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한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아이패드 OS'를 통해서 여러 개의 앱을 작업할 수 있으며, 앱 간 전환도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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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후면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트리플 렌즈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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