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부부의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

출처 :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2019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30년 전 남편과 사별 후 세 딸을 출가 시키고 홀로 살아가는 이점순 집에 국밥집을 운영할 때 친분이 있던 박동만이라는 노신사가 찾아오며 극이 시작된다. 노신사 또한 일찍이 부인과 사별했으며 둘의 재회로 사랑이 싹터가는 전개를 취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그들의 애틋한 사랑과 결별의 슬픔 등을 느낄 수 있다.

박동만 역은 배우 김명곤, 정한용이 맡았다. 김명곤은 영화 '신과함께2',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정한용 또한 영화 '현의 노래', '평행이론', 드라마 '태양의 계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이들의 출연은 대중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점순 역은 배우 차유경, 이화영이 담당한다. 이 둘 또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경력 있는 배우로 차유경은 김명곤과, 이화영은 정한용과 합을 맞추어 연기하게 된다.

6075세대 300만명시대인 지금, 중년 부부의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숨바꼭질 속 잔잔한 감동으로 봄날처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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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배우 김명곤, 이화영등 참여

중년 부부의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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