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기준 걷기 등의 간단한 운동 150분, 뛰기 등의 격렬한 운동 75분, 자세와 강도 등에 따라 차이 존재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추석동안 먹은 음식과 푹 쉰 몸, 살이 너무 찌지 않았을까 고민하는 당신, 아마도 다이어트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효과를 불러올 뿐이고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아 내년부터 다이어트 하지 뭐' 라고 생각하면서 보내버릴 수 있다.

다이어트는 식단조절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양의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몸에 적당히 도움이 되는 운동량은 얼마일까?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성인남성은 한 주 기준 150분의 걷기 등 가벼운 운동 혹은 75분간의 뛰기 등 격렬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캡쳐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칼로리계산기', 혹은 일일 식단별, 운동별 칼로리 계산기를 활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걷기는 60KG인 성인 기준 10분에 40kcal을 소모하는 운동이다. 따라서 150분을 운동하는 경우 600kcal을 소모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60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요가는 10분에 26kcal, 자전거 타기는 84 kcal을 소모한다고 검색 결과 알 수 있었다.

이는 필수적으로 한 주에 운동해야 하는 경우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경우 이보다는 다소 많은 운동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관절 및 혈관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무리하게 식단조절을 하는 경우 위, 장 등의 소화기관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리며, 식단조절을 해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적당한 영양소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잘 조화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운동과 병행하는 다이어트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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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영양학회 2005년 자료
출처 : 한국영양학회 2005년 자료

필요한 영양소는 위와 같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영양소를 전부 알고 섭취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적당한 식단의 조화로써 최대한의 영양소를 충족해야 한다. 혹은 비타민 보충제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한 쪽만 하는 것이 아닌 식단 조절과 운동 양쪽을 병행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단 조절에서 그치지만, 그런 경우 오히려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아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잘 먹고, 잘 운동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우리 모두 명절 증후군에서, 다이어트 압박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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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먹은 음식, 다이어트? 권장 운동량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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