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위민 원트' 줄거리와 출연배우는?
'왓 위민 원트' 22일 오후 1시 10분 EBS1 채널에서 방송

출처: 튜브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2일 오후 1시 10분,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왓 위민 원트'가 E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지난 2001년 개보한 '왓 위민 원트'는 멜로, 로멘스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며, '멜 깁슨', '헬렌 헌트', '마리사 토메이', '마크 퓨어스타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유쾌한 코미디의 대가인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인 '왓 위민 원트'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닉 마샬(Nick Marshall: 멜 깁슨 분)은 잘나가는 광고 기획자로, 명성과 돈, 어느 하나 남 부러울 것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닉에게도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오게 되는데, 이는 바로 승진의 기회를 경쟁사 직원에게 빼앗겨 버린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승진을 가로챈 사람이 남자가 아닌 여자 달시 맥과이어(Darcy Maguire: 헬렌 헌트 분)에게 말이다. 

이에, 닉과 달시는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경계하는데, 닉에게 달시는 엄청난 잔소리로 남자를 달달 볶는 마녀일 뿐이며, 달시는 닉이 구닥다리 사고 방식을 가진 극우 남성우월 주의자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달시는 강력한 소비력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 광고를 기획할 팀을 꾸리고, 이에 밀릴 수 없는 닉은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여자가 되어 보기'로 결심한다. 

여자들처럼 코팩을 붙이고, 수분 함유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하고, 스타킹을 신기도 한다. 닉은 조만간 자신이 여자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광고 기획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기분이 으쓱해지는데, 순간 욕실 바닥에 넘어져 정신을 잃고 만다. 

다음 날 아침, 어제의 낙상 사고로 여느 때보다 늦게 출근하게 된 닉은 이상한 환청에 시달리게 된다. 주위 여자들은 분명 입을 다물고 있는데, 닉에게는 그녀들의 속마음이 다 들리는 것이다. 어리둥절한 닉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상담 의사는 닉에게 일생의 전환을 맞게 될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닉은 이 특별하고 위험천만한 능력을 달시에게 써먹기로 한다. 이제 닉은 달시의 모든 아이디어를 훔쳐내서 상사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게 되고, 급기야 닉의 이런 능력을 꿈에도 모르는 달시는 그의 조작된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어느 틈엔가 닉도 달시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와 동시에 회사에선 닉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달시를 해고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닉은 달시의 해고에 자신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 과연 닉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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