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배우 배수지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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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후속으로 9월 20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연출 유인식/극본 장영철 정경순/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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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를 연기한다. 극중 고해리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지고, 졸지에 성난 유가족을 상대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수지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첩보 액션이라는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이 일고 설렜다. 고해리라는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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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 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배가본드(VAGABOND)’는 9월 20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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