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주제는 ‘The Bach Circle’

출처=영음예술기획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탁월한 곡 해석력과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이주희가 오는 9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로 찾아올 예정이다.
 
교회에서 처음으로 오르간을 접하고 이에 매료되어 오르가니스트의 길을 걷게 된 이주희는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도독하여 다수의 콩쿨과 독주회로 두각을 나타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오르간 문헌과 악기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는 오르가니스트 이주희는 이번 공연에서 ‘The Bach Circle’이라는 주제로 바흐뿐만 아니라 바흐의 자녀, 제자, 바흐의 뒤를 계승하며 파이프오르간 연주곡을 작곡하는 데에 한 획을 그은 여러 거장들의 곡들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Johann Sebastian Bach, Carl Philipp Emanuel Bach, Gottfried August Homilius, Johann Christian Kittel, Johann Gottfried Walther, Johann Ludwig Krebs, Johann Gottfried Müthel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로크 시대를 주무르던 작곡가들의 곡들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통해 나타나는 양식의 변화, 고전주의의 색채까지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흐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로 이루어져 곡들이 다소 비슷하게 들릴 수 있으나 그녀만의 깊은 터치와 울림으로 각 거장의 특색을 살려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 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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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주제는 ‘The Bach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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