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17일 서울 관악구는 오는 20일에 '위더스(with us) 관악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우리 함께, 그리고'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직면한 문제, 장애인 인권을 위한 투쟁의 역사 등을 다룬 작품을 상영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후 2~6시 4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올해 시행된 장애인권 UCC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5편을 시상하고 상영한다.

2부에서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장애인 인권 영화 5편을 상영한다.

영화제 중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관객과 감독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인 인권을 함께 고민해보고 관심과 애정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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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오는 20일 '위더스(with us) 관악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직면한 문제, 장애인 인권을 위한 투쟁의 역사 등을 다룬 작품 상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