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개최, TFT(롤토체스) 토너먼트 신설

출처 :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캡쳐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치열하게 펼쳐졌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축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 추운 겨울 우리를 뜨겁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19 리그오브레전드(롤) 올스타전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이 시작되기 전 약 1주일간 플레이어 투표가 진행된다. 총 26명의 인원을 산발하며, 13개의 지역에서 2명씩 총 26명의 프로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함께 한다. 후보는 지역별 서머 리그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기준으로, 서머 시즌 이후 변경된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선수가 올스타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플레이어들은 다른 지역의 선수에도 투표를 할 수 있지만 해외 투표 비중은 20%가 넘지 않도록 가중치가 적용된다. 정확한 투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살아있는 전설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프로게이머로 평가받고있는 FAKER, 이상혁 선수가 한 자리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SKT T1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 'FAKER' 이상혁 선수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인기 프로 선수 6명과 각 지역의 리그 파트너들도 올스타전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되는데, 대회를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LoL 공식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를 의미한다.

또한 공개돼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약칭 롤토체스 혹은 TFT)’의 유명 인사들도 최초로 초청돼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프로 선수들 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재미 위주의 색다른 게임 모드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32인의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개인전인 ‘올스타 1대1 토너먼트’를 필두로 ’5대5 소환사의 협곡’, ‘U.R.F. 모드’,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최초로 ‘전략적 팀 전투 토너먼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웃음과 관심이 예상된다.

험난한 경기를 치루고,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롤드컵'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우리 모두 고생했다고 계속적으로 응원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올스타전이 너무 경쟁에만 치우치지 않고, 롤 초창기 국내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처럼 경기 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장난기있고 재미있는 다소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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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2019 롤 올스타전, 위치와 일정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개최, TFT(롤토체스) 토너먼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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