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6일(목)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21회 정기연주회-러시아의 밤' 개최

▲ 제321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밤’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9월 26일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제3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의 밤'이라는 부제에 맞게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과 작품들로 구성했다.

러시아 국민 음악으로 클래식 역사에 큰 기여를 한 '이바노비치 글린카(Mikhail Ivanovich Glinka, 1804-1857)'의 가극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현대음악의 선구자 '쇼스타코비치(Dmitry Dmitriyevich Shostakovich, 1906-1975)'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또한 러시아 민족주의와 서유럽의 낭만주의를 결합한 우아한 작풍을 그려내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Piotr, Ilyitch Tchaikovsky, 1840-1893)'의 '교향곡 5번'이 피날레로 연주된다.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의 협연자 '울프 발린(Ulf Wallin)'은 스웨덴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교수로 현재 전 세계의 유명한 음악가들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내악으로 유명한 연주자이지만 각종 클래식 공연, 축제, 라디오, 방송, 음반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있다.

지휘에는 '김대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날카로운 분석과 치밀한 구성을 바탕으로 러시아 음악의 오묘한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21회 정기연주회-러시아의 밤'은 오는 9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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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음악으로 '러시아의 밤' 선사

오는 9월 26일(목)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21회 정기연주회-러시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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