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일대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 계획

출처 : 서울시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서울시에서 베드타운인 서울 도봉구 창동을 창업 및 문화산업의 동북권 거점으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산업단지의 완공일을 오는 2023년 5월로 예정하고, 18일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지하 7층∼지상 16층 문화창업시설과 지하 7층∼최고 49층 오피스텔의 두 건물을 연결할 예정이다. 연면적은 14만3천551㎡ 이다.

산업단지가 지어질 부지인 창동역은 지하철 1·4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지나갈 역세권에 있다. 또 관련 시설에는 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 및 문화 관련 사무실 약 300개가 들어선다. 또 산업단지 두 건물의 저층부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복합문화공간인 '플랫폼 창동 61', 2020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알려진 50플러스캠퍼스 등이 입주할 '세대 융합형 복합시설', 서울아레나 등과 연계해 이 일대를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6천555억원이며 주택도시기금이 20% 출자, 30% 융자한다. 사업 기획·운영은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담당하며 준공 이후 문화창업 오피스 운영및 건설사업관리(CM)도 수행할 계획이다.
----------------

서울 창동역에 49층 높이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

창동역일대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 계획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