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전 1시 55분 킥오프
'SPOTV', 'SPOTV ON', 'SPOTV NOW'와 '아프리카 TV', '카카오 TV'에서 중계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 최근 5경기 결과는?

출처: 토트넘 페이스북,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 토트넘' 경기일정과 중계는?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축구 선수에게는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가 18일 새벽을 기준으로 시작되었다.

매치데이 1일차인 18일 진행된 경기 중에서도 유독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인이 소속된 클럽들의 경기였다.

이강인이 속해있는 스페인의 '발렌시아 CF'와 황희찬이 소속되어 있는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각각 '첼시'와 '헹크'를 상대했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통하기라도 한 듯,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첼시'에게 1대0의 신승을 거뒀고, 선발출장한 황희찬의 1골과 2개의 어시스트에 힘입은 '잘츠부르크'는 '헹크'에게 6대2 대승을 거뒀다.

 

출처: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 경기일정, 손흥민 선발출전?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인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국내 팬들을 자연스럽게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조 추점에 의해 독일 축구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과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FC'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오는 19일 그리스의 복병 '올림피아코스 FC'와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스 슈퍼리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챔피언스리그에 올라온 '올림피아코스'는 자신들의 홈구장인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 토트넘을 불러들인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9월 15일 열린 볼로스와의 경기에서 5대0의 대승을 기록했으며, 리그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팀의 사기는 한껏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또한, 카타르리그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엘 아라비'가 합류하며 선수의 운영 폭이 넓어졌으며, 홈 이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토트넘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을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올림피아코스에 크게 앞서고 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의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국가대표 경기와 리그 경기를 모두 소화해야 했던 빡빡한 일정 때문에 다소 떨어진 체력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19-20시즌 총 5번의 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 최근 5경기 결과

리그 첫 경기인 아스톤빌라에게 3대1의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토트넘은 이어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리그 3번째 경기였던 뉴캐슬에게 1대0의 충격패를 당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 9월 2일 아스날과의 런던더비에서 경기 초반 2골을 먼저 넣고도, 뒷심 부족으로 인해 2대2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해야만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14일에 열린 '크리스탈펠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시즌 1호골과 2호골에 힘입어 4대0의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다소 큰 전력 차를 보유했던 크리스탈펠리스와의 경기에서 무서울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 경기력이 그리스원정에서까지 이어진다면 쉽게 승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UEFA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우리시노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기자회견을 토대로 선발 출장 명단을 예측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리그와 컵 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UEFA는 토트넘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과 크리스타인 에릭센 등이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벤치에서 대기 또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측했다.

UEFA가 예상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헤리케인과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을 이끄는 4-3-3 포메이션이였는데, 미드필더진에는 '탕귀 은돔벨레'와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수비진에는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UEFA가 예상한 올림피아코스의 전략은 4-4-2 포메이션으로 '미겔 알헬 게레로'와 '다니엘 포덴세'가 투톱을 맡고, '마티우 발부에나', '마소우라스', '부아찰리키스', '길레르메'가 미드필더진에 포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리피아코스의 수비진에는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와 '파페 아부 시세', '야신 메리아', '오마르 엘랍델라위'가 이름을 올렸으며, 골대는 '조세 사' 골기퍼가 이름을 올렸다.

과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친 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갈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의 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1시 55분 킥오프 되며 'SPOTV', 'SPOTV ON', 'SPOTV NOW'와 '아프리카 TV', '카카오 TV'에서 중계를 진행한다.

-----------------------------------------------------------------

오는 19일 오전 1시 55분 킥오프
'SPOTV', 'SPOTV ON', 'SPOTV NOW'와 '아프리카 TV', '카카오 TV'에서 중계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 최근 5경기 결과는?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