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음주, 과식 등으로 상한 위, '매스틱'으로 지킨다
잦은 음주, 과식 등으로 상한 위, '매스틱'으로 지킨다
  • 이솔 기자
  • 승인 2019.09.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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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의 '건강해지는 껌' 원료로 쓰인 매스틱, 효능 소개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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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추석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당신, 일과 회식에 시달리느라 성하지 않은 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등에서 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으로 '매스틱'을 추천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의 남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큰 관목에서 분비되는 천연 반투명 수지를 말하는데 그리스인들은 이런 매스틱을 껌처럼 섭취해 왔는데 건강해지는 껌이라고 불렸을 정도라고 한다. 매스틱은 1년에 단 한번만 추출이 가능하며 한 그루당 150~180g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원료로, 성경에 소개된 고대 '스바'라는 나라의 여왕이 솔로몬 왕의 지혜를 듣기 위해서 가져간 선물이 바로 매스틱이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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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틱의 효능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체내 염증 유발 효소 합성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고 위벽을 보호해 손상된 위 점막이 회복할 시간을 벌어주는 효과가 있어 평소 위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위 점막 손상으로 인한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균이나 플라그 감소효과에도 도움을 줘 치과에서 충치예방재료로도 사용된다.

이렇게 좋은 매스틱이지만, 매스틱은 쓴맛과 함께 유향과 같은 독특한 향이 나기 때문에 그냥 섭취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닥터 지바고에서는 메밀 전병을 소개했다. 소개된 매스틱 메밀 전병의 반죽에는 메밀가루와 마가 들어가는데, 마에는 뮤신 성분이 들어있어 매스틱과 함께 위 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메밀가루에 마즙과 물을 넣어 반죽한 후 메밀 전병의 속이 될 부분인 닭가슴살을 다진 마늘, 간장, 청양 고추, 후추를 이용해 밑간을 하고, 매스틱 가루와 각종 채소를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메밀 가루를 얇게 부친 다음 소를 넣고 돌돌 말아주면 매스틱 메밀 전병이 완성된다. 자세한 정보는 다시보기나 재방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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