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예비 제17호 태풍 '타파' 경보
한반도로의 접근 가능성 있지만 예상 경로는 미지수

출처: 기상청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예비 제17호 태풍 '타파' 경보가 내려져 오는 주말 날씨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는 전라남도,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일요일은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정된다.

'타파'는 완전한 태풍의 형태를 띠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상청은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지만 구체적인 예상 경로는 미지수다. 태풍의 강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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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제17호 태풍 '타파'로 주말 전국 곳곳 비 소식

전국에 제 17호 태풍 '타파' 경보

한반도로의 접근 가능성 있지만 예상 경로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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