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11월 16일(토)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개최된다.

9월 18일 세종문화회관은 여러 공연을 패키지로 관람할 수 있는 '2019 세종시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두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공개했다.

해리포터 필름콘서트는 지난 2016년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48개국에서 1,0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6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지휘자 'Shih Hung Young'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대극장을 가득 채운 스크린에 맞춰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OST를 실황 연주하여 해리포터의 마법 여정을 눈앞에 그려낸다. 

시네콘서트 대표이자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시리즈 프로듀서인 '저스틴 프리어'는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시리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 일생에 한 번 뿐인 공연으로 영화를 오케스트라 라이브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네콘서트 설립자이자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시리즈의 콘서트 프로듀서인 '브래디 보비엔'은 "해리포터는 흥분이라는 단어의 동음이의어나 마찬가지고 훌륭한 음악과 영화를 통해 관객들을 마법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오는 11월 16일(토)부터 11월 17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9월 23일(월) 오후 2시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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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영화 '해리포터' 실황 연주 콘서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개최

오는 11월 16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