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공연과 특가판매, 체험행사,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등 다양한 행사 준비돼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은 인피오라타 꽃길 만들어 즐거운 추억도 담아갈 수 있어

출처:전통시장 가을축제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상점가 370여곳이 참여해 추석 명절 매출 유지를 목표로 가을 여행주간(9월 12∼29일)과 전국 우수시장박람회(10월 18∼20일)와 연계해 개최된다.

대구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대구·경북 전통시장 38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열어 서남신시장의 가요제, 천냥데이 행사 등 한가위 축제를 진행하고 서변중앙시장에서의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와 노래자랑도 마련한다.

또 경북에서는 포항큰동해시장의 포항운하크루즈 연계 이벤트를 시작으로 포항 효자시장의 수박 조각전시회, 문경 중앙시장의 제로페이 결제 판촉물 증정,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의 건식사우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이벤트로 시장 방문 인증, 맛집·명물 소개 등이 실시되며, 참여 고객들에겐 대한민국 중소기업 브랜드인 '브랜드 K' 제품 등이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 연일전통시장 등 포항지역 시장 15곳도 이번 축제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 곡성군은 오는 10월 3일에서 6일까지 펼쳐지는 제19회 곡성 심청축제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축제장 밖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축제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인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인피오라타 꽃길을 만든다. 인피오라타는 '꽃을 따다, 꽃으로 장식하다'라는 이탈리아어로 길바닥을 꽃으로 장식하는 것을 뜻하며, 조성된 꽃길은 축제 기간 나흘 동안 유지되며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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