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秋 현명숙 서예초대전: 춤추는 붓의 노래' 서예전,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개최
'궁체'로 '기미독립선언서' 서예
'훈민정음서문' 등 대작 전시 예정

출처: 노원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오는 10월, 한글 궁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춘하추동-秋 현명숙 서예초대전: 춤추는 붓의 노래' 서예전이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궁체'란 궁중에서 여인들이 주로 쓰던 글씨체로, 한글 글씨 중 가장 아름다운 글씨체 중 하나다. 현명숙 작가는 한글연구에 매진해온 궁체의 대가로, 대한민국추사서예대전 한글부분 대상,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 서예부분 대상, 한국전통서예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만 국제서예휘호대전, 남북코리아 국제미술교류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출처: 노원문화재단

이번 서예전에서 현명숙 작가는 '기미독립선언서'를 선보인다. 자주민으로서 독립을 선언하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 그 의미를 곱씹어보는 동시에 궁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가로 5m의 ‘사철가’, 가로 2.8m의 ‘훈민정음 서문’ 등 대작을 전시를 통해서 한글 서예의 웅장한 매력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명숙 서예초대전'은 오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8일(화)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예를 사랑하는 노원구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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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秋 현명숙 서예초대전: 춤추는 붓의 노래' 서예전,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개최
'궁체'로 '기미독립선언서' 서예
'훈민정음서문' 등 대작 전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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