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난 19일 국어책임관과의 간담회 개최
한글날을 앞두고 중앙행정기관의 '국어책임관' 격려,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활성화 협조 요청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청사 인근에서 김용삼 제1차관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573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중앙행정기관의 '국어책임관'들을 격려하였다. 국어책임관이란 '국어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된 해당 기관의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또한 현장에서의 공공언어 개선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및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활성화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란 '국어기본법'에 따라 전문용어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위해 각 중앙행정기관에 두도록 되어 있는 협의회이다.

김용삼 차관은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의 공공언어 개선과 쉽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므로 그 책임이 매우 크다. 또한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특정 전문 분야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개선하여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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