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술의전당 기획 음악회 '아티스트 라운지' 오는 25일 개최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으로 꾸며지는 무대
바리톤 이응광과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코츠카로바, 피아니스트 이소영

출처: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예술의전당은 2019년 예술의전당 기획 음악회 '아티스트 라운지'를 오는 25일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2014년 2월부터 시작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회이다.

'아티스트 라운지' 음악회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돈 조반니'를 비롯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등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의 주요 아리아로 꾸며진다. 이날의 음악회는 오페라 갈라로,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의 주요 아리아로 꾸며진다.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2008년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의 전속가수로 활동한 젊은 거장 바리톤 이응광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코츠카로바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이미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진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의 그들의 하모니가 더욱 기대된다.

스위스 바젤과 루체른, 취리히에서 연주경력과 학업을 쌓아온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연주를 맡아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풍성한 선율로 성악가들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 관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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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예술의전당 기획 음악회 '아티스트 라운지' 오는 25일 개최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으로 꾸며지는 무대
바리톤 이응광과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코츠카로바, 피아니스트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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