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읍성 야간 청사초롱 스토리 투어' 운영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코스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경북 경주문화원이 지난해 복원한 경주읍성을 밤에 돌아보는 관광프로그램인 '경주읍성 야간 청사초롱 스토리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경주읍성 일대를 돌아보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코스는 경주문화원에서 출발하여 동경관, 경주취연벼루박물관, 경주읍성, 영화 '미나문방구' 촬영지, 집경전 터를 거쳐 다시 경주문화원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투어의 마지막은 관광객들이 경주문화원에 있는 수령 600년 은행나무에 소원지를 달며 소원을 비는 행사이다.

경주읍성은 고려 시대에 동경유수관, 조선 시대에 경주부아가 자리한 행정 중심지였으며, 소실로 인해 지난해 11월 준공하였다. 시는 올해 동성벽 160m 구간을 복원, 정비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를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제과제추진실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읍성이 경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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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읍성 야간 청사초롱 스토리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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