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열리는 뇌과학 분야 최대 학술 행사

출처 : ibro2019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9월 21일 '뇌과학 올림픽'으로 알려진 세계  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개막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88개국에서 약 4천 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며 이중에서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에르빈 네이박사, 미국 신경과학회 전 회장이었던 스티븐 하이먼 등이 포함된다.

주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뇌과학자 11명의 논문 발표와 10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한 총 40개 세션의 심포지아가 진행된다.

또 고교생이 참여하는 뇌과학 올림피아드와 여성 뇌 연구자 대상 세미나, 청년 연구자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자폐증 발생 및 치료법, 뇌기능 이해 및 조절 등의 주제도 진행된다. 

IBRO는 1982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되어 4년마다 열리는 뇌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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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뇌과학 올림픽'으로 알려진 IBRO 2019 개막 

4년마다 열리는 뇌과학 분야 최대 학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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