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 삼성 더 세로 TV 광고 중]

[문화뉴스 MHN 김은노 기자]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 배우 이안 박(Ian Park)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IDEA 2019'에서 은상을 수상한 삼성의 ‘더 세로’ TV 광고의 메인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젊고 프로페셔널한 요즘 시대의 아티스트를 대변하는 그의 모습은 ‘더 세로’ TV의 주요 고객인 Z 세대의 모습을 대변한다. 삼성 ‘더 세로’ TV는 세로 화면을 지원해 꽉 찬 화면으로 세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마트 폰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TV이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을 돌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이안 박(Ian Park)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매트리스 지누스(zinus)의 온, 오프라인 광고에서 메인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누스(사장 이윤재)는 세계 텐트시장 1위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북미 전자상거래 시장 매트리스 및 프레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지난해 미국 아마존 매트리스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상위 4개가 지누스의 제품일 만큼 탄탄한 구매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안 박(Ian Park)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디오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의 레이싱 게임 ‘더 크루2’의 게임 캐릭터로 등장한 이력이 있으며, 도요타 광고에도 출연했다.

광고뿐만이 아닌 글로벌 정상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쉽게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안 박은 지난 8월 23일 공개되어 현재 5천 3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LOVER의 신곡 러버(LOV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안 박(Ian Park)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뮤직비디오 캐스팅 과정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선정한 배우 중 한 명으로 알려져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배우의 입지가 두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이안 박은 미국 유명 힙합그룹 ‘퍼블릭 에너미’ 출신 한인 힙합 가수 새미 베가스(김훈섭)가 데니스 저커 장 감독과 함께 작업한 싱글 앨범 ‘장독대’의 뮤직비디오, 빌보드뮤직어워드 최고 락 음악 부문에서 수상한 락 밴드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의 스타일(Style) 뮤직비디오, 보스턴뮤직어워드와 락사운드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락 가수 패리스(Pvris)의 데스 오브 미(Death of M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그의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안 박은 할리우드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져가는 중이다. 그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Take Me in Your Arms(감독 Oliver Ojeli)는 미국 4K LA Fashion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상, 이탈리아 Oniros Film Awards에서 최우수 단편 영화상, 러시아 Mos-cow International Foto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약 10여 개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최근 할리우드 장편 영화 ‘The Walk’ 에도 캐스팅이 되었다고 알려져 곧 그의 얼굴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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