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과 동명의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역동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마이애미, 하우스 장르에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고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손길을 더한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진영은 '어두운 마음의 터널에 직면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주는 가슴 따뜻해지는 순간'을 생각하며 노래를 완성했다.

멤버들의 활발한 작사 참여도 트와이스의 새 앨범을 듣는 또 다른 재미. 나연은 2번 트랙 'RAINBOW'을 단독 작사하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고, 지효는 'GET LOUD'에서 강렬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다현은 'TRICK IT'을 통해 소중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가끔은 달콤한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만든 Melanie Fontana(멜라니 폰타나)가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모모가 작사에 이름을 올린 'LOVE FOOLISH'는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유혹적인 멜로디로 녹여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6번 트랙 '21:29'는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해 팬들이 주는 사랑에 대한 답가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8집 'Feel Specia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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