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FIFA20', 텐센트 콜오브듀티 모바일, 넥슨 'V4' 등 다양한 신작게임 소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추석동안 많은 게임을 즐긴 유저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추석동안 한 게임을 집중적으로 해서 다 깨버린 유저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유저들이 기다릴 만한 새로운 게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 EA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1. FIFA 20(피파20)

1년마다 돌아오는 축구게임계의 강자, 피파가 올해도 돌아왔다. 축구게임계를 양분하고 있는 피파인 만큼 올해도 더욱 더 풍성해진 컨텐츠와 다양하고 매끄러워진 조작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VOLTA'모드, 거리 축구를 구현한 모드로, 좁은 공간에서의 긴박함을 느낄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패스, 화려한 개인기 등을 활용한 공간창출 등 기존의 넓은 그라운드에서의 축구보다 개개인의 능력과 순발력 등을 더욱 필요로 할 것이다. 물론, 조작하는 플레이어의 숙련도 또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그라운드와는 다르게 '벽' 이라는 사물을 사용해 패스와 슈팅을 이어가는 점도 새로울 수 있다. 여러모로, 이  VOLTA모드는 새로운 전략과 순발력 등을 필요로 하는 모드로 꼽힌다. 또한 이 모드에서는 유저 개개인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스타일을 표현하고, 세계 각지의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 외에도 기존 그라운드에서도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술과 조작 등이 추가되었다. AI개선과 새로운 전술 등의 추가로 이제는 더욱 더 빠른 템포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실적인 공 스핀과 바운스를 도입한 '인폼드 모션'이 추가됐고,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프렌들리 매치도 추가됐다. 또 스페셜 룰을 다양하게 적용시키고, 협력 플레이 등도 다양하게 구성돼 2인 이상 플레이를 다양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FIFA20은 올 28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컨텐츠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10년만에 별도의 패치가 필요 없는 공식 한글화도 진행되었다.

 

출처 : 콜오브듀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2. 콜오브듀티 모바일(콜옵 모바일)

실제 전쟁터에서 느끼는 긴박감을 느낄 수 있는 1인칭 FPS게임인 콜오브듀티가 우리를 찾아온다. 콜오브듀티는 전통적으로 전쟁이라는 상황을 기반으로 한 많은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던워페어와 블랙옵스 등이 유명하다. 이번 콜오브듀트 모바일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게임들의 요소들과, 모바일 환경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합쳐져서 기존에 느낄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유저는 팀 데스매치, 수색 및 파괴, Free-For-All 등 인기 있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누크타운, 크래시, 하이잭 등 시리즈의 독특한 맵에서 유동적인 1인칭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콜 오브 듀티의 클래식한 캐릭터, 무기, 연속킬, 기타 장비를 획득 및 잠금 해제해 장착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많은 배틀로얄 게임에서 진행하던 자신 이외의 99명의 유저와 경쟁,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콜오브듀티만의 새로운 맵과 지형, 그리고 무기와 탈것 등이 구현된 이번 전장은 옛 것과 새 것의 조화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다양한 보상등을 지급하므로,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사전예약에 참여해 볼 법 하다.

 

출처 : 넥슨 V4 홈페이지 캡쳐

3. V4(브이포, 정확한 발매일자 미공개, 쇼케이스 오는 9/27 예정)

넥슨의 신작 MMORPG, 'V4'가 우리들을 찾아온다. V4는 모바일게임으로써 현재 서비스하고있는 '던전앤파이터'처럼 다양한 서버들이 실질적으로는 하나의 서버로 통합-운영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한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고품질 '리얼 필드'를 구현했다. 넷게임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 기법을 사용해 실제 숲, 사막 등 풍경을 그대로 옮긴 듯한 리얼 필드와 압도감이 느껴지는 보스 몬스터 등이 표현됐다. 또한 MMORPG인만큼 많은 플레이어와 경쟁하고, 때론 협력하며 목표를 이루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특히 현존 최대 규모의 보스레이드는 최대 300명이 한 공간에서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는 시스템으로 여기서도 또한 개인의 강함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즉, 모바일세계에서만큼은 진정한 힘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안팎으로 좋지 않은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넥슨, 하지만 이번 게임으로 그 반전이 이루어질지 궁금하다

 

이렇듯, 여러가지 게임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게임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꼭 구매하거나 이용하지 않더라도 관심 있을 만한 게임들을 소개해 보았다. 과연 성공하는 게임은 어떤 게임이 될 것인지, 또 어떤 게임이 어떤 이슈를 만들어낼 지 그 여부도 궁금해지는 한 달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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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0월, 주목받는 신규 출시 게임은?

EA 'FIFA20', 텐센트 콜오브듀티 모바일, 넥슨 'V4' 등 다양한 신작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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