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안동 용상시장 상인회는 고객들은 푸짐한 경품을 받고, 상인들은 흥을 돋우는 ‘제10회 용상시장 가을맞이 고객 감사 대잔치’를 오는 25일 오전 11시 용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용상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지역민의 장기자랑을 통해 고객과 상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국악, 트로트 가수, 댄스, 마술 등 각종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70세 이상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도 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와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종억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2007년 현대화 사업으로 준공된 용상시장은 주차장, 휴게실,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완비한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과일, 채소, 수산물, 건어물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취급하는 전통시장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해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붐비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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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안동] 안동 용상시장, 제10회 가을맞이 고객 감사 대잔치 벌여

‘제10회 용상시장 가을맞이 고객 감사 대잔치’를 오는 25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