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월 28~29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향교, 왕곡마을서 진행

출처 :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2019 향교, 서원문화재활용사업 ‘간성향교에서 선비의 향기를 만나다’ 프로그램 중 외국인 대상 1박2일 인문예술캠프 프로그램인 ‘선비의 향기 몸으로 느끼다’가 오는 9월 28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간성향교와 왕곡마을 등 고성군의 대표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과거 옛 선현들의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우리나라의 문,무,예 및 문화재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보다 차원높은 전통문화 알림을 목적으로 한다. 

출처 :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옛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은 물론 일반 대중들과 가깝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9년 집중육성형으로 선정된 강원도 고성의 ‘간성향교에서 선비의 향기를 만나다’는 ‘선비의 향기 그림을 품다’, ‘선비의 향기 시조로 노래하다’, ‘선비의 향기 예술로 피어나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 

그 중 ‘선비의 향기 몸으로 느끼다’는 외국인 대상 1박 2일 인문예술캠프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 간성향교의 역사적 의미와 선비문화, 풍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처 :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2019년 ‘선비의 향기 몸으로 느끼다’ 행사는 지난해 당일 체험과는 다르게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한국 유학생이나 외국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외국인들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째날은 강원도 고성의 대표 관광지인 청간정, 통일전망대, 건봉사를 답사하고 강원도 고성의 문화재에 대한 역사를 전한다. 둘째날은 국내 유일의 북방식 가옥이 남아있는 왕곡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의 역사와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인근의 간성향교로 이동한다. 간성향교에서는 본격적인 선비체험을 위해 유생복을 갈아입고 절하는 법과 인사예절을 배우고 활쏘기를체험하는 등 향교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전한다. 선비의 덕목 중 하나인 ‘충(忠)’에 대한 문자도를 그려보며 그 의미를 되새긴다. 

출처 :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향교(鄕校)’란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교육기관으로 당시 청소년들에게 충효사상과 전통예의범절을 가르치던 곳. 때문에 간성향교(강원도문화재자료 제104호)에서의 색다른 문, 무, 예의 체험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리기에 안성맞춤이다.

외국인 대상 1박 2일 인문예술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선비들의 멋과 풍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역사 및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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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1박 2일 인문예술캠프 프로그램 ‘선비의 향기 몸으로 느끼다’

9월월 28~29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향교, 왕곡마을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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