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는?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태인호(좌), 이유영(우)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2019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자는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으로 선정됐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 개막한다. 그리고 오는 10월 12일 19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축제의 막이 내린다.

배우 태인호는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2004)으로 데뷔하였다.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미생'(2014)이다.

또한 그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도'(2015)에서 살인마의 아들 '영도'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영화로 그는 같은 해 열린 제25회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 이유영은 영화 '봄'(2014)으로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간신'(2015)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제24회 부일영화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등 그 해 신인 연기상을 독차지하며 무서운 신인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이후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2016)에서 주연을 맡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에 초청된 '니나 내나'와 '집 이야기'에서 각각 주연을 맡아 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에 배우 태인호·이유영 확정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는?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