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선영화 '고지전', 29일 오후 11시 15분 EBS1에서 방송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등 출연하는 '고지전', 그 내용은?

출처: 쇼박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매주 일요일, 한국교육방송공사인 EBS에서는 '이달의 한국영화특선'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방송한다.

29일 방송되는 한국특선영화는 '고지전'이다. '고지전'은 6.25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배우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지난 2011년 개봉한 '고지전'은 총 2,945,151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영화 러닝타임은 133분이다.

한반도 역사 이래 최대의 동족상잔의 사건으로 불리는 '6.25전쟁'안에 담긴 슬프고도 치열했던 전쟁의 스토리를 담아낸 '고지전'.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기만 하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남한과 북한의 치열했던 전투가 담겨진 영화 '고지전'은 29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 E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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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선영화 '고지전', 29일 오후 11시 15분 EBS1에서 방송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등 출연하는 '고지전', 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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