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공효진 "김래원 최고의 파트너 박신혜로 알고있다"

출처: 문화뉴스 ㅣ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참석한 김래원, 공효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호흡을 맞춘 김래원과 공효진이 드라마 '눈사람' 이후 15년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며 훈훈함을 안겼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작 영화사 집) 언론시사회에김한결 감독과 주연 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참석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일생에 한번, 세상 단 한 명 뿐일 것 같은 인연이지만 헤어지면 그저 보통에 불과한 우리 모두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별의 후유증으로 매일같이 술에 취해 아픔을 달래는 '재훈'을 연기한 김래원은 공효진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완벽했다. 최고의 파트너다"라고 대답하며 공효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미 끝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뒤돌아보지 않는 '선영'을 연기한 공효진은 김래원의 답변에 "김래원씨 최고의 파트너는 박신혜인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하며 김래원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는 재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효진은 김래원과의 호흡에 대해 "영화에서 내내 티격태격 서로를 의심하는 연기를 하다보니 찍는 동안 깨가 쏟아지도록 즐겁다기보다는, 서로 견제하고 얄미워하면서 찍었던 것 같다. 동시대에 나이도 비슷한 두 명이 연기하다보니 (웃음) 신인 시절에 같이 연기하고 15년 만에 만났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했는데, 그런 모습이 영화에 잘 반영된 것 같다." 며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한편,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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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15년만 재회한 김래원-공효진 "김래원 최고의 파트너? 박신혜"

24일 개최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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