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공효진 "한 번도 필름 끊겨본 적 없어"

출처: 문화뉴스 ㅣ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참석한 공효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스크린에 복귀한 공효진이 취중 실수를 묻는 질문에 "한 번도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작 영화사 집) 언론시사회에 김한결 감독과 주연 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참석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일생에 한번, 세상 단 한 명 뿐일 것 같은 인연이지만 헤어지면 그저 보통에 불과한 우리 모두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미 끝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뒤돌아보지 않는 '선영'을 연기한 공효진은 영화에서 처럼 술에 취해 실수 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한번도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다"고 답하며 실제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공효진은 "아직까지 살면서 한 번도 블랙아웃(혈중 알콜 농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뇌세포가 충격을 받아 기억을 소실하는 증상)이 되본적이 없다. 다들 내가 술을 잘 마실거라고 예상하지만, 술을 잘 못 마셔서 필름이 끊기는게 뭔지 잘 모른다." 며 의외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공효진과 김래원이 15년 만에 의기투합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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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최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공효진 "한 번도 필름 끊겨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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