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술주간', '한국국제아트페어', '2019 작가미술장터' 행사 소식

출처: 미술주간, '2019 미술주간' 행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25일 전국 곳곳에서 동시 진행되는 전시 '2019 미술주간'이 개막 소식을 알렸다.

올해 5회차를 맞은 미술주간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전국 258개 미술·전시기관이 참여해 '미술로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각종 전시, 체험, 장터,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모든 미술관은 전문 해설사를 동반하여 미술관을 구경하는 '미술여행'을 진행한다. 이에 참여하는 서울, 양주, 광주, 여주, 대구, 광주, 대구, 대전, 청주 내 미술관 중 서울 내 4개의 미술관은 사전 매진 소식을 알렸다.

또한 '미술관의 밤', '드로잉 페스티벌' 등 미술주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무료입장, 입장료 할인, 개관시간 연장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미술관도 있다.

특히 가을에만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술주간 통합이용권'이나 '철도이용권 미로랑'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출처: 코엑스, '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 포스터

한편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도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의 175개 갤러리에서 작품 1만 점을 준비했다.

올해는 '리만머핀' 등 해외 정상급 갤러리가 새로 가세했고 일본의 월급쟁이 컬렉터로 유명한 '미야츠 다이스케', 중국의 젊은 컬렉터 '저우 총' 등이 컬렉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국제아트페어'는 오는 9월 26일(목)부터 9월 29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출처: LSIK, 'PACK 2019' 행사 포스터·weenu, '아트업 마켓' 행사 포스터

이외 '2019 작가미술장터'에서도 미술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 전주, 광주, 충주, 수원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는데 그 중 서울에서 열리는 장터는 'PACK 2019'와 '아트업 마켓'이 있다.

수익성·안정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블루칩 작품, 진입장벽 높은 가격 등을 배재하여 작가들은 활동을 이어가고 사람들은 다양한 미술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작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할 수 있도록 오픈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클래스 별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2019 작가미술장터' 중 'PACK 2019'은 지난 9월 20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탈영역우정국에서, '아트업 마켓'은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29일(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트업 서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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