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천 푸른내시장 일원에서 개최
'버섯 팸투어', '황금 버섯을 찾는 보물찾기', '버섯 요리 만들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출처: 괴산군 페이스북 캡처, 괴산 '청천 버섯 축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버섯 축제'가 개최된다.

화양구곡과 같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는 충북 괴산면 청천면은 맑은 계곡과 높은 산이 많아 버섯의 산지로 유명하다.

괴산군은 지난 25일, 2019 버섯 축제가 청천면 푸른내 시장에서 열리며, 지역에서 나오는 버섯을 비록하여 산나물 등 올해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산물 판매와 함께, '버섯 팸투어', '황금 버섯을 찾는 보물찾기', '버섯 요리 만들기', '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즐길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같은 날 괴산군이 107억 원을 들여 조성한 버섯랜드도 개장할 예정이다.

연면적 2만 2천㎡에 달하는 버섯랜드에는 '버섯 유통센터', '버섯 전시관', '야외무대'와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공간에서는 청천면에서 재배한 버섯을 상설 판매한다.

서해구 창천 푸른내 상인회장은 "청천이 관광 명소를 넘어 충북 버섯 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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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천 푸른내시장 일원에서 개최
'버섯 팸투어', '황금 버섯을 찾는 보물찾기', '버섯 요리 만들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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