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사흘간 경주 황성공원에서 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열려

출처 : 경상북도, 경주황성공원 일원서 '2019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개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경상북도는 27일부터 사흘에 걸쳐 경주황성공원 일원에서 ‘2019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3년 이후 경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에 경상북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경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 하여 경상북도의 우수한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여 전시와 판매를 하게 된다.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라디오DJ음악다방과 조문식 등이 펼치는 우리시장상품경매, 열정콘서트가 진행되고, 셋째날인 29일 일요일에는 품바공연과 박미영, 서지오 등이 펼치는 신바람 가요제가 진행되어 경주시민에게 가을의 풍성함을 듬뿍 안겨주게 된다.

또,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신바람장터 체험행사도 행사기간 내내 열리며, 영주 홍삼, 김천 방짜유기, 경산 대추, 의성 마늘 등 도내 대표상품을 비롯해 평창 메밀베게, 광천 토굴새우젓, 강경 액젓 등 다른 지역의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석쇠불고기와 안동간고등어, 소고기국밥, 옛날통닭 등도 맛볼 수 있다.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 전시와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올해 경북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그동안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통시장과 소상인들의 권익 향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우수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별 특색을 자랑하는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는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의 영업 안정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며,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행복경북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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