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국립현대미술관이 개발한 '수장형 전시 특수 팔레트' 디자인권 등록 완료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개방 수장고'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25일 국립현대미술관이 개발한 '수장형 전시 특수 팔레트'의 디자인권 등록이 완료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방 수장고가 있는 청주관을 위해 개발한 '수장형 전시 특수 팔레트'는 국내 최초 유럽연합 28개 회원국에서 효력을 가진 '국제 디자인권(RCD, Registered Community Design)'에 등록되어 독창성·기능성을 인정받은 산업디자인 물품이 되었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수장형 전시 특수 팔레트' 시뮬레이션 이미지

이는 작품 이동을 위한 팔레트 기능, 전시용 좌대 기능, 밀림 방지 안전기능을 합친 특수 팔레트로 무게감 있는 작품도 좌대 교체, 작품 손상 없이 수장고에서 전시실까지 원활하게 이동·배치할 수 있다. 또한 좌대 하단 전면부를 45도 각도로 들어올리면 작품명과 설명을 담을 수 있는 안내판이 내재되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유럽에 이어 국내와 일본의 디자인권 등록도 진행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개발한 수장형 전시 특수 팔레트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1층 개방 수장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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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개발한 '수장형 특수 전시 팔레트', 국제 디자인권 등록

9월 25일 국립현대미술관이 개발한 '수장형 전시 특수 팔레트' 디자인권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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