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문화·예술분야 4개 공공기관 공동결의문 채택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4개 기관 공동결의문 채택 기념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25일 문화·예술분야 4개 공공기관이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민안전주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영화진흥위원회, 아시아문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4개 기관은 공동결의문 채택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공동과제 발굴·추진', '국민·임직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캠페인 추진과 합동점검 실시',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 적극 활용',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 실천의 시작으로 매년 9월 넷째 주를 국민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각 기관별 안전관리 담당자들 간 안전 관련 현안 공유 및 향후 합동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상영관 안전지킴 교육', 아시아문화원의 '문화예술현장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대극장 안전시설 점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화재 대피 훈련 및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추진하여 국민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공동결의 추진을 계기로 문화예술 공공기관이 이룰 수 있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는 적극적 발로가 되길 바란다"고,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공동결의문 채택이 공공기관이 안전과 환경,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공공기관이 안전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에 더욱 힘쓰면 더 많은 시민들의 삶에 문화예술이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문화예술분야의 기관간 협업은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고 앞으로도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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