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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딘딘'이 제주도에서 추사 김정희를 알아갔다.

1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동네의 사생활'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스타일리스트와 지인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님 알아요?"라고 물었고, 아무도 모르자 결국 성균관대 철학과 출신인 래퍼 피타입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다.

피타입은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 뭐 하시는 분이냐"는 그의 물음에 "서예가로 유명하시고 추사체 만드신 분"이라고 답했다.

동네 주민들은 "모르면 바보 되는 거냐"는 그의 물음에 "역사책에 다 나온다. 우리나라 국민이 모르면 바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이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공부를 캐나다에서 했다. 저 음악 하는 사람이다"라고 해명하자 "고등학교 1학년 때 유학 갔어도 중학교 때 역사책에서 다 배운다. 초등학교 때도 배운다"라며 "추사 김정희 모르면 좀 그렇다. 바보 맞네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한편 tvN ‘동네의 사생활’은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뜻밖의 인문학. 역사와 트렌드, 철학과 고전, 건축과 종교’로 삶을 둘러싼 보통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이해해보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된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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