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의 훌룡함 알리는 별칭 '막걸리 페스티벌', 홍보 외에도 먹고, 즐기고, 배우는 부스 열려

출처 : 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서울시청 앞에 큰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 쌀의 훌룡함을 알리는 'with 米 페스티벌'(이하 윗미 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오늘인 26일까지 서울 시청앞에서 개최되었다. 페스티벌에서는 우리 쌀과 그를 활요애 만든 막걸리 등 연관 식품을 홍보하는 축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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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으로 붐비는 행사장 안에서 축제는 세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나눔 with 米' 전시장에서는 시식과 가공식품, 그리고 전통주를 품평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벼 화분 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누룽지와 쌀로 만든 빵 등, 어느 연령층이 먹어도 친숙하다고 느낄 만 한 부스들이 곳곳에 있었다. 이러한 판매 및 시식 부스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구분하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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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with 米' 전시장에서는 '우리 쌀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모인 여러 부스들이 있었는데, 기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인스타그램 게시 이벤트와 쌀 케잌 앙금 플라워 만들기 라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쌀로 케잌을 만드는 것도 신기했는데, 직접 그 위에 쌀로 만든 장식물과 크림 등으로 장식을 해 볼 수 있었던 진귀한 체험이었다. 체험과 관련된 부스는 주황색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이후 인형극과 전통놀이 체험 등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다. 시간관계상 보지는 못했지만, 가족단위로 방문하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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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통 with 米' 전시장이 있었는데, 무대를 포함해, 초록색 이름으로 표시된 전시장들이 바로 이 곳이었다. 무대에서는 방문 당시에는 행사 관계자들의 축사 등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축사 이후에는 도시樂 콘서트 등의 음악관련 행사가 진행되었다. 

무대 아래의 초록색 이름의 전시장에서는 바른식생활 교육체험을 들으려는 유치원생들이 눈에 띄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유치원생 외에도 건강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많은 부스들에 관람객들이 방문했는데, 식생활과 함께 쌀의 종류와 포함된 영양소 등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유익한 부스들이었다.

이러한 부스들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곡물 중 하나인 쌀에 대해 알고 먹는다면 더욱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에 잠깐 방문해 많은 것을 먹고,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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