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강진 발생 암본 시내, 다리에 균열 생기고 학교 건물과 주택 일부 손상도 발생, 여행자제 지역

출처:EPA/IDHAM/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세람 섬 말루쿠 6.5지진 발생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인도네시아 말루쿠 지역 암본에서 26일(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고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이에 암본 시내에는 다리에 균열이 생기고 파티무라 대학교 등 학교 건물과 주택에 일부 손상이 발생했다. 구조적인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고,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암본 등 말루쿠제도는 여행자제 지역이라서 오늘 지진 발생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선교사는 없다"며 "혹시나 방문객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의 칼리만탄 상공에서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쓰나미처럼 번져 인도네시아 주민 15만여 명이 급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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