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새롭게 개봉하는 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양자 물리학'부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애드 아스트라'까지 국내외 영화들이 스크린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0월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조커'(Joker)

개봉 ㅣ 10월 2일
감독 ㅣ 토드 필립스
출연 ㅣ 호아킨 피닉스, 재지비츠, 로버트 드 니로 등

코믹스 영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유명 악당 조커의 탄생기를 담았다. 토드 감독은 조커가 어떻게 희대의 악당이 되는지, 브루스 웨인과 조커가 왜 숙적이 됐는지 설명한다.

 

출처 : (주)NEW

 '가장 보통의 연애'(Crazy Romance)

개봉 ㅣ 10월 2일
감독 ㅣ 김한결
출연 ㅣ 김래원, 공효진 등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여느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처럼, 두 남녀의 만남부터 썸, 그리고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다. 이전 연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연애를 고민하는 재훈과 선영의 모습은 연애를 해본 관객들의 모습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요즘 30대의 사랑관, 연애관 등이 대사와 상황을 통해 전달되고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밀고 당기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도 관객들을 흥미롭게 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영화다.

 

출처 : (주)쇼박스

 '퍼펙트맨'(Man of Men)

개봉 ㅣ 10월 2일
감독 ㅣ 용수
출연 ㅣ 설경구, 조진웅, 허준호 등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 분), 극과 극의 성격을 자랑하는 두 남자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인생 한 방을 꿈꾸며 조직 보스의 돈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궁지에 몰린 영기가 버킷 리스트를 실천해주면 사망 보험금을 주겠다는 돈 많은 변호사 장수와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출처 : (주)팝엔터테인먼트

 '미드소마'(Midsommar)

개봉 ㅣ 10월 3일
감독 ㅣ 아리 에스터
출연 ㅣ 플로렌스 퓨, 잭 레이너, 윌 폴터 등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이다. 지난 7월 개봉돼 8만 671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에는 20분을 더해 재개봉된다. 

 

출처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말레피센트2'(Maleficent: Mistress of Evil)

개봉 ㅣ 10월 17일
감독 ㅣ 요아킴 뢰닝
출연 ㅣ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등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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