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책 낭독 프로그램인 '책을 듣다'

출처 : MBC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MBC표준FM(95.9㎒)은 가을 개편으로 오는 5일 새로운 책 낭독 프로그램인 '책을 듣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0일 MBC는 '책을 듣다'는 30분간 책 한 권을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한다고 전했다.

배철수, 산들, 정지영, 옥상달빛, 정승환, 김이나 등 MBC 라디오 진행자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에 더해 이연희, 폴킴, 이엘, 옹성우, 정은채, 전석호, 설현, 황보라, 웬디, 박은혜, 박혜진, 정세운, 장재인 등 스타들도 낭독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진행될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가을까지 1년간 총 책 100여 권이 소개될 예정이다. 스타들은 19세기 대문호 톨스토이부터 구독자의 이메일로 수필을 발송해 온 젊은 작가 이슬아, 그리고 누구나 아는 고전 작품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말하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 서적 등 폭넓은 책들도 함께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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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가을 개편 '책을 듣다' 5일 첫 방송... 이연희, 폴킴, 설현, 옹성우 등 낭독자로 나서

새로운 책 낭독 프로그램인 '책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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