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요갤러리 10월 전시 'Leaves of Prayer'와 'Natural Healing' 공개

출처: 요갤러리, 'Leaves of Prayer'·'Natural Healing'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1일 요갤러리가 10월 전시 'Leaves of Prayer'와 'Natural Healing'을 소개했다.

로리킴 작가의 'Leaves of Prayer'는 그의 마음, 생각, 감정 등 내면에 대한 사유이다. 하루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생명력을 주는 일상, 영감을 주는 자연, 원동력을 주는 꿈에 대한 소중함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상상 속의 자연 일기 'Mind Nature', 그림으로 전하는 편지 'Mind Letter', 무의식이 써내려 간 '마음언어', 성경의 시편 기도를 담은 '마음일지-시편 기도'들은 모두 산책, 묵상 중에 얻어진 마음의 기록이다. 그에게 예술이란 내면의 표현이고, 내면의 표현은 현실에서 잡아낸 실체다.

강계남 작가의 'Natural Healing'은 그가 방황하던 시절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기 위해 찾아간 '명동성당'에서 평안을 얻어 이를 그리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시 명동성당은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던 탓에 꼬박 1년을 새워가며 그림을 그렸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그의 기도에 응답이라도 하듯 정말로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다. 그는 지금도 삶에 지칠 때마다 이 작품 앞에 서면 어느새 평안한 얼굴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로리킴 작가의 'Leaves of Prayer'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15일(화)까지, 강계남 작가의 'Natural Healing'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0월 22일(화)까지 서울 중구 명동길 74에 위치한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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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어울리는 차분한 전시 'Leaves of Prayer'와 'Natural Healing'

10월 1일 요갤러리 10월 전시 'Leaves of Prayer'와 'Natural Healing'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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