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honne)'

출처 : private curve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Honne)가 오는 11월 14일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201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혼네는 보컬 겸 프로듀서 앤디 클루터벅과 프로듀서 제임스 해처로 구성된 밴드이다. 2003년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큰 감명을 받아 '속마음'이라는 뜻의 일본어 '혼네'(本音)를 그룹명으로 하였다.

그들은 몽환적 신디사이저 사운드 및 감각적 비트를 구사하는 신스팝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로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 2015년 EP '코스털 러브'와 2016년 정규앨범을 통해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그 후 지난 2018년에는 정규 2집 '러브 미 / 러브 미 낫'에 수록된 최대 히트곡 '데이 원'(Day 1)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그룹 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25)과 협업을 통해 '크라잉 오버 유'(Crying Over You)를 발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RM이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모노.'(mono.) 수록곡 '서울'의 프로듀싱 및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혼네의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8일 정오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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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 영국 팝 듀오 '혼네(honne)' 내한 공연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h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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