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정신과 예(禮)를 간직한 집, 종가'를 주제

출처 : 주 LA 총영사관, 한국의 종가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지난 3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5일까지 미 캘리포니아주 LA 시내 LA 한국 문화원에서 특별사진전 '한국의 종가'(宗家)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2019년 한국주간'(코리안 위크)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에는 '선비 정신과 예(禮)를 간직한 집, 종가'라는 주제로 서원과 종가를 돌아다니며 제사 및 일상생활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이동춘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전시 작품은 경북 안동 지역의 고택과 종가를 소재로 하여, 한국 고유의 건축 미학이 고스란히 담긴 고택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안에서 사는 오늘의 모습들을 함께 보여준다.
카메라 앵글 가득히 자연과 문화, 선비 정신, 그리고 전통의 예를 담았다.

한편, 이동춘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고교 사진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로 월간 여성지에서 일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 후 지난 2005년부터는 서울 및 안동을 오가며 전통 한옥을 담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의 요 작품으로는 '섬김과 나눔의 리더십 농부',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 '오래 묵은 오늘, 한옥', '도산구곡, 예뎐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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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코리안 위크, '한국의 종가' 특별사진전 개최

'선비 정신과 예(禮)를 간직한 집, 종가'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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