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창원시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연기한 ‘제3회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를 오는 5일 진해구 벽해정궁도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浴먹는 여행’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일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 참가자는 찾아가는 편백숲 음악회와 환경퀴즈 팻말 등 힐링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벽해정궁도장을 출발해 장복산 조각공원 - 진해드림로드를 지나 다시 벽해정으로 돌아오는 약 4km코스로, 80분 정도 소요된다.

접수는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체험 및 가족참가자는 현재 접수가 마감됐다.

이밖에도 창원관광 홍보존, 진해플리마켓, 푸드트럭,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공기정화식물 심기, 나만의 환경 머그잔 만들기, EM 미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 생태관광 홍보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 상점 이용 영수증 인증 이벤트, 대중교통 이용 인증 이벤트, 행사참여 SNS 인증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영수증과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은 1인 1매 한정,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 기존 보유자로 한정하여 진행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태풍으로 인해 행사가 한 차례 연기된 만큼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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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볼만한곳] 창원시, 5일 ‘제3회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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