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 개최

출처: 영음예술기획,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일 바리톤 이규석이 독창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규석은 연세대학교 음대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이후 국립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했고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음대 교수와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으로 재직하며 독창, 합창, 협연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차르트와 로시니의 작품에서 탁월한 해석능력과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독일 가곡의 명칭인 '리트(Lied)'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토벤, 브람스, 볼프의 작품으로 시와 음악이 결합하여 예술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는 과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는 독일 작곡가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가곡 '아델라이데(Adelaide Op.46, Mattison)'와 가곡집 '멀리 있는 연인에게(An die ferne Geliebte Op. 98, Ein Liderkreis von A.Jeitteles)',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Hugo Philipp Jacob Wolf, 1860-1903)'의 가곡 '은둔(Verborgenheit Nr.12, Morike)'와 가곡 '아나크레온의 무덤(Anakreons Grab Nr. 29, Goethe)'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는 독일 작곡가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가곡 '우리는 걸었네(Wir wandelten Op. 96 Nr. 2, Daumer)', 가곡집 '네 개의 엄숙한 노래(Vier ernste Gesange Op.121)' 외 1곡을 선보인다.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는 오는 10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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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브람스, 볼트 가곡 전하는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

오는 10월 4일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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