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개막 공연에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나서

출처: 대구콘서트하우스,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10월 11일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선정 2주년을 기념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클래식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다국적 관현악단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와 함께 개막하여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의 클라이막스에는 세계 최정상 관현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관객을 맞이한다.

개막 공연을 맡은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는 한국인 지휘자 '김동민'이 설립·창단부터 활동을 이어온 관현악단으로 단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순수한 목적으로 공연에 임해왔다. 대부분의 단원들이 높은 학력과 많은 경력을 가진 수재들로 구성되었고 리처드 용재 오닐, 조수미, 클라라 주미 강, 백혜선 등 뛰어난 음악가들과 협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들이 선보일 작품들은 독일 작곡가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을 현악기로 재편성한 '현을 위한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Prelude to Tristan and Isolde for Strings)', 헝가리 작곡가 '바르톡(Bela Bartok, 1881-1945)'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Romanian Folk Dances Sz. 56, BB 68)'과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Sz. 113 BB. 118)' 외 2곡이다.

협연에는 세계적인 금관5중주단 '캐네디언 브라스' 출신 트럼펫니스트 '브랜던 리데노어', 뉴욕 타임즈의 극찬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윤아'가 함께한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정태일 위원장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축제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오케스트라가 황홀한 하모니로 대구를 물들일 예정이니 놓치면 다시없을 최고의 음악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중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의 무대는 오는 10월 11일 (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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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로 첫 내한 공연

오는 10월 11일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개막 공연에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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