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국과 동남아
그중,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베트남, 라오스
첩첩산중 오지마을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소수민족들의 삶을 찾아서!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3부 숲의 부족, 롤로]

 [MHN방송] 세계테마기행 (EBS1)  동남아 소수민족 기행 (5부작) - 3부 숲의 부족, 롤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최북단 지역, 베트남의 지붕이라 불리는 룽꾸. 국경 너머의 중국을 볼 수 있는 룽꾸 깃발탑에 올라가 본다. 이곳에서 보이는 아래의 호수는 롤로족이 처음으로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전설로 전해지는 호수가 보인다.

  숲 근처에 마을을 이루고 숲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롤로족. 마을 사람들은 조상신에게 제사를 올리기 위해 모인다. 귀한 옥수수로 만든 술부터 직접 손으로 만든 전통의상, 그리고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을 더한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제삿날의 매력에 빠져본다.

  룽꾸에서 무려 8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나항을 찾아간다. 검 강을 따라 이어지는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배를 타고 이곳 절경을 구경하며 베트남 현지식을 맛본다. 선상 투어의 하이라이트, 신비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는 꼭바이. 물소 바위라 불리는 웅장한 돌기둥인데... 선상 투어를 마무리하며 돌기둥의 전설에 대해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깊은 오지 속의 신룽 마을. 이방인이 찾아오면 전통 의상을 입고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는 꺼라우족. 이 마을에서 대나무 공예를 가장 잘한다는 대나무 장인을 만나 그의 사연을 들어본다.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3부 숲의 부족, 롤로]

■ 기 획 김민 PD

■ 방송일시 : 2019년 9월30() ~ 10월 4(금)

■ 연 출 : 신진 PD (앤미디어)

■ 글 구성 : 박수미 작가

■ 촬영 감독 : 김기철 감독

■ 큐레이터 : 김성범 / 동남아 문화 연구가

출처: 외교부, 코트라, 베트남 일반 개요

베트남은 수도가 하노이이다. 베트남어를 사용하며 인구는 9천6백만으로 세계 15위 이다.

최근의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베트남 원주민은 약 30만년전 선사시대부터 거주하고 있었으며, 기원전 4천년부터 청동기문화가, 기원전 2천년 전에는 철기문화가 시작하였다고 보고되기도 한다.

특히 기원전 2천년전부터 논농사를 경제적 기반으로 하는 국가형태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는데, 고대 베트남의 청동기 기술이 절정에 달한 7세기의 동선문화(Dong Son culture)의 유물 및 유적이 발굴되면서 전설상의 반랑국의 존재가 확인된다. 베트남인들은 기원전 2천년전 반랑국의 흥왕을 건국의 아버지로 여긴다. 한편 베트남인의 선조는 중국의 화남지방에 거주했던 월족(越族)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도 하지만, 중국과의 교류이전에 독자적인 토착문화를 이루어 왔다고 한다.

기원전 275년에 반랑국을 멸망시키고 안 즈엉 브엉에 의하여 어우락 왕국이 세워졌고, 어우락 왕국은 진나라의 장수인 찌에우 다에 의해 합병되어 남비엣(남월: 南越, 오늘날 비엣남의 기원임)의 한부분이 된다. 찌에우 다는 중국인 관리에서 시작하였지만 토착문화에 익숙하고 자신을 현지인들과 동일시하면서 중국의 한나라와 대립하였기 때문에 베트남인들은 중국의 침략에 대항하는 위대한 황제로 본다. 그런데, 이 남비엣은 BC 111년 전한(前漢)의 무제(武帝)에게 정벌됨으로써 베트남은 그 후 약 1000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 당대(唐代)에는 이곳에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가 설치되어 이후 중국은 베트남을 안남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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