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에 도움이 되는 스토리, 특징 등 소개
리니지 모바일리니지2 출시일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 캐릭터리니지 2m 모바일 등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리니지는 2000년대 RPG시장을 지배했고 아직까지도 이야깃거리가 나올만큼 게임계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 내 재화인 "진명황의 집행검(이하 집행검)"은 현금 수천만원에서 몇억의 가격을 호가할 정도인데 이러한 상징성으로 소위 "집판검"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리니지, 그 스토리와 특징, 그리고 게임성에 대해 알아보겠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mori in wonderland" 캡쳐

리니지는 신일숙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왕과 그 계통을 잇기 위한 전쟁을 주 내용으로 하는 소설에서는 "왕의 아들"인 주인공 데포르쥬가 어쩔수 없는 사연에 의해 왕궁에서 떠나고, 15세까지 다른 이의 손에 길러져 수련을 한 뒤 다시 왕위를 되찾기까지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게임에서의 군주 캐릭터의 모티브는 바로 주인공인 데포르쥬이다.

주인공과 적대하는 세력은 바로 "반왕, 켄 라우헬"을 필두로 한 흑기사 세력이다. 왕위를 절반은 무력, 절반은 왕비와의 재혼을 통해 빼앗고, 왕자였던 데포르쥬가 피난하게 되는 큰 계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설이니만큼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여럿 나온다.

이처럼, 성공한 원작으로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설을 알면 게임의 배경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반왕의 처치 이후도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게임으로 돌아오면, 리니지는 지난 1998년 출시된 게임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당시 기준으로는 수준높은 2D 그래픽과 멋진 배경음악을 자랑했는데, 아주 오래전의 구버전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등 도트그래픽을 중심으로 한 게임들보다는 실제적인 인물의 비율을 묘사하려던 리니지가 아무래도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에는 리마스터 등을 통해 그래픽과 배경음악 등이 새롭게 단장되었는데, 기존 그래픽을 수정하면서도 기존 유저가 이용하던 게임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변경되었기 때문에 좋은 리마스터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게임은 마우스와 일부 키보드를 통해 조작한다. 다만 휠컨트롤이라는 특이한 컨트롤이 있는데, 몬스터를 공격하던 도중 마우스 휠을 굴려서 사용하고 싶은 마법을 지정할 수 있으며, 다음 번 공격을 지정된 마법으로 대신한다. 따라서 마우스 휠을 잘 굴려서 마법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면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여러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데, 아무도 없는데 누가 앞을 막고 있는 듯 한 이동불가 상황, 한 버튼만 계속 누르는 데에 기반한 피로감, 이동시 적 몬스터에 피격되는 경우 이동이 멈추는 시스템 등 컨트롤에 관련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전반적인 스토리와 게임의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 다음 번 기사에서는 게임 입문과 공성 등의 인게임적 요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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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리니지 게임소개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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