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진행

▲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2019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2탄 ‘우주도시건설 코딩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안시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된 교육은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미디어아트, 디자인 작업 등 기술에 감성을 더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창의융합 및 코딩강좌의 전문가인 방과 후 코딩교육 교재 ‘엔트리 메이커’의 저자 이호 교수가 직접 이끌어 간다.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실험·제작·창작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협력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접해본 천안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7일부터 선착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수련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에 감성을 접목하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뜻있는 지역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배영호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은 “올해 신규로 조성된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진행하는 융합교육을 통해 천안시 청소년들이 핵심역량을 기르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설립 7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지난달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를 성료하고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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