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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퍼펙트맨’이 홍콩 느와르의 대표작 ‘영웅본색’ OST 명장면 패러디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빈틈없는 웃음과 스토리를 비롯, 폭소가 끊이지 않는 장면들을 바탕으로 영화 ‘퍼펙트맨’에 대한 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영웅본색’ OST 패러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20년 지기의 남다른 우정을 선보이는 장수(조진웅)와 대국(진선규)의 절친 케미가 폭발하는 장면으로, 여기에 두 배우의 살아있는 코미디 연기가 더해지며 시원한 웃음을 더한다.

특히, 홍콩 액션의 대명사 ‘영웅본색’ OST ‘당년정’을 패러디하는 영기, 대국의 모습에 낭만의 도시 부산의 정서가 어우러지며 진한 케미를 뽐낸다.

이러한 조진웅과 진선규의 ‘영웅본색’ 패러디 장면은 두 배우의 즉흥적인 애드리브로 완성되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그런가 하면 지난 1월 개봉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극한직업’에서 마형사로 활약했던 진선규는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영웅본색’ 명장면 패러디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영화 ‘퍼펙트맨’은 흥행 봄바람을 타고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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