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 ⓒ TV조선 방송화면 |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둘째 언니 최순득 씨가 일명 '최순실 연예인'과 수시로 골프를 치면서 친분을 쌓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지난 27일 1997년부터 1년여 간 최순득 씨 밑에서 일했던 운전기사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는 "최 씨는 일주일에 세 번씩 연예인과 골프를 쳤다. 이름만 대면 아는 사람들이다. 특히 부부사이인 L과 S, N과 K 등과 친하게 지냈다"며 구체적으로 연예인의 실명을 밝혔다.
또한, 최 씨는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에 직접 전화를 걸어 선곡을 지시하는 등 방송가를 쥐락펴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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